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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칼로리 걱정 없이 ‘나랑드 사이다’

입력 2011-04-13 10:26:54 수정 2011041310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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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의 ‘나랑드사이다’가 제로 칼로리 사이다 시장에 나섰다.

‘나랑드 사이다’는 제품 콘셉트부터 품질에 이르기까지 1년간의 소비자 수용성 평가를 거친 제품으로, 사이다는 마시고 싶은데 칼로리를 걱정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착안·개발됐다.

사이다는 작년 국내 음료 시장 규모가 약 10%였으며, 시장 점유율이 점차 콜라와 비슷한 수준으로 꾸준히 상승 중이다. 이러한 추세 속에 ‘나랑드 사이다’는 ‘제로 칼로리 사이다’라는 새 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첫 광고를 기획했다.

‘나랑드 사이다’의 특징을 비교 광고의 형식으로 담아낸 이번 광고는 제로 칼로리 사이다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

광고에서는 콜라와 사이다가 한 화면에 등장해 90년대 콜라와 사이다 비교 CF를 연상시킨다. 이후 화면 전환하여, 맑고 깨끗한 이미지로 대변되는 사이다와 ‘나랑드 사이다’ 두 종류의 사이다를 비교해 보여준다.

또, “맑고 깨끗한 이미지만 드시겠습니까?”라고 말하는 내레이션과 칼로리 ZERO, 설탕 ZERO, 색소 ZERO, 보존료 ZERO인 ‘나랑드 사이다’의 특징을 나타냄으로써 단순히 맑고 깨끗한 이미지로 포장된 사이다와 차별을 뒀다.

동아오츠카 이용택 브랜드 매니저는 “사이다 비교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이 그 동안 익숙하게 마셨던 기존의 칼로리 사이다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데 포커스를 뒀다”며, “‘맛있는 제로 칼로리! 나랑드 사이다!’를 내세워 TV-CM과 함께 대대적인 샘플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입력 2011-04-13 10:26:54 수정 2011041310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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