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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나서는 우리 아이, 뭐 입힐까?

입력 2011-04-13 11:25:05 수정 20110413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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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나간 엄마들의 눈길이 머무르는 곳, 다른 아이들의 옷이다. 다른 아이와 같은 옷은 싫고 뒤처지는 것은 더 싫다는 것이 요즘 엄마들이다.

특히,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엄마들의 큰 고민 중 하나가 ‘우리 아이에게 내 눈에도 예쁘고 남들 눈에도 예뻐 보이는 옷을 입히는 것’.

아가방앤컴퍼니가 이런 엄마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유아 나들이 패션’을 제안한다.


▲ 깜찍발랄한 베이비룩

디어베이비가 나들이 시즌을 맞아 S/S 시즌 신상품을 출시했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을 맞아 밝고 화사한 컬러를 사용함으로써 경쾌한 느낌을 살리고, 심플한 스타일의 캐주얼 룩으로 활동하기 편하면서도 다양한 코디가 가능하도록 한 점이 특징.

여아의 경우 경쾌한 레드 티셔츠와 진스커트에 챙이 넓은 모자를 함께 코디하면 발랄한 나들이 패션을 뽐낼 수 있다.

남아는 마블링 워싱이 독특한 칠부 바지와 조끼나염 티셔츠를 매치, 밀짚모자로 포인트를 주면 봄부터 초여름까지도 입을 수 있는 패셔너블한 나들이 룩이 연출된다.

한주형 디어베이비 디자인 실장은 "유아들의 바깥 활동이 잦아지는 시즌이니만큼 통풍이 잘되고 부담 없이 입기 좋으며 화사한 컬러의 옷을 선택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 럭셔리 베이비룩

엘르 역시 S/S 시즌을 맞아 신상품을 출시, 아기들에게 럭셔리하고 우아한 나들이 패션을 제안했다.

이번 S/S 컬렉션은 전체적으로 모노톤을 사용한 것이 특징. 여기에 옐로나 민트, 화이트 등의 밝은 컬러나 강아지 프린트로 포인트를 줘 귀엽고 화사하면서도 엘르만의 엘레강스한 느낌을 살렸다.

여아에게는 블랙 컬러 배경에 화이트 배색의 커다란 꽃과 도트패턴이 처리된 팬츠와 니트 카디건을 매치시키면 화사한 계절감은 물론 우아한 느낌까지 줄 수 있다.

남아에게는 강아지 프린트가 포인트인 화이트 컬러 후드 티셔츠에 블랙 팬츠를 매치하면 ‘럭셔리 베이비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민트 컬러 후드 점퍼를 더하면 엘르만의 프렌치 트래디셔널 감성이 묻어나는 ‘리조트 캐주얼 룩’이 완성된다.

김윤정 엘르 디자인 실장은 "나들이가 잦아지는 봄·여름 시즌, 화사한 컬러감을 부각시킨 룩이 주를 이룰 것"이라며 "이번 컬렉션은 계절 분위기를 내면서도 엘르만의 우아한 스타일을 동시에 살려내 기존 유아 나들이 룩과는 다른 럭셔리한 느낌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연정 기자(kyj@kmomnews.com)

입력 2011-04-13 11:25:05 수정 20110413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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