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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지 못하는 새 ‘블루’의 코믹 어드벤처, 3D 애니메이션 ‘리오’

입력 2011-04-13 11:35:00 수정 201104131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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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바의 열정으로 가득한, 브라질의 리오 데 자네이로를 배경으로 색다른 코믹 어드벤처를 선사할 ‘리오’가 국내 개봉 일을 확정했다.

‘리오’는 전 세계를 웃음과 감동으로 사로잡은 ‘아이스 에이지’ 제작진이 선사하는 3D 애니메이션이다. ‘아이스 에이지’의 감독 카를로스 살다나는 시리즈를 더해갈수록 새롭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며, 애니메이션계의 스티븐 스필버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 그가 새롭게 내놓는 ‘리오’는 ‘아이스 에이지’의 매력에 열정의 춤 쌈바와 흥겨운 음악이 선사하는 유쾌한 감동이 더해졌다. 탄탄하고 코믹한 스토리, 화려한 색감, 신선한 캐릭터로 3D 애니메이션계에 한 획을 그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여기에 지난 해 ‘소셜 네트워크’로 주목 받은 ‘제시 아이젠버그’,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앤 헤서웨이’ 외에도 ‘제이미 폭스’, ‘제메인 클레멘트’ 등 화려한 출연진은 이번 영화를 기대하게 하는 또 다른 요소이다.

‘리오’는 세계에서 마지막 남은 희귀 앵무새 ‘블루’가 미네소타의 새장을 벗어나 지구상에 남은 단 하나의 짝 ‘쥬엘’을 만나기 위해 브라질로 향하면서 시작된다.

그 동안 애완용으로만 키워진 ‘블루’와 독립적이고 활동적인 야생의 새 ‘쥬엘’은 처음엔 물과 기름처럼 서로 어울리지 못한다. 하지만 예기치 못하게 위험에 처하면서, 서로 협동하여 역경을 이겨 나가게 된다.
한편, '리오'는 7월 28일 개봉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cmj@kmomnews.com)

입력 2011-04-13 11:35:00 수정 201104131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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