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캡투어가 이 달부터 유럽을 여행하는 고객에 한해 자사에서 만든 유럽 가이드북과 수신기를 증정한다.

수신기는 미술관이나 박물관등 실내뿐만 아니라 광장, 동굴 등과 같은 실외 관광지에서도 폭넓게 사용될 전망이다.

유럽 가이드 북은 지역별로 총 5권으로 이뤄져 있다. 국가의 기본적인 정보를 비롯해 음식, 쇼핑, 재미있는 에피소드 등 여행 시 가지고 다니기 간편하게 관광지의 중요한 포인트만 요약하여 가볍게 제작됐다.

이번 수신기 제공은 관광지에서 가이드의 설명을 놓치기 쉽고, 가이드를 중심으로 따라 다니느라 명소를 제대로 관람하기 어렵다는 관광객들의 불만에서 시작된 것이다.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작품 감상에 더욱 집중이 가능하므로 여행 수신기의 역할은 더욱 기대된다.

한편 가이드 북 증정과 수신기 제공 관련해 레드캡투어의 유럽그룹 관계자는 “유럽 여행은 아는 만큼 보이므로 고객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편안하게 주기 위해 가이드 북 제작과 수신기 제공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해 더 알찬 유럽여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