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기, 록 그룹 부활이 함께하는 아이티 자전콘서트가 ‘We believe Haiti’란 주제로 5월 14일 일산 벧엘교회에서 개최된다.
월드비전 홍보대사이기도 한 배우 이광기는 점점 세관의 관심에서 멀어져 가는 아이티의 현실을 지속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원래 빈곤국이었던 데다 정치 불안 등 계속되는 악 조건 속에 지진 이후 재건 작업 등이 차질이 빚고 있어 지속적 구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자선 콘서트에는 이광기와 부활 외에도 대중가수 추가열과 소향, 헤리티지, 송솔나무 등 CCM가수들이 출연해 뜨거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콘서트의 수익금 전액은 월드비전을 통해 아이티 재건복구기금으로 기부되며, 티켓을 사는 사람들에게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된다.
한편, 이광기는 아들 이석규 군의 보험금 전액을 아이티 재건복구를 위해 월드비전에 기부한 이후 아이티돕기 자선경매로 1억을 모금한 바 있다. 또 지난해에 이어 5월 24일 아이티 돕기 자선경매도 펼칠 예정이다.
관람료 2만원, 문의 : 02) 6082-3980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cmj@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