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가 20~30대 남녀 직장인 434명을 대상으로 봄나들이 함께 가고 싶은 남녀 연예인에 대해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자 연예인은 현빈, 여자 연예인으로는 김태희가 꼽혔다.
남자 연예인 1위에는 현재 해병대 복무 중인 현빈(9.2%)이 꼽혔다. 이어 국민 MC 유재석(6.9%), 조각미남 원빈(4.8%)이 뒤를 이었다. 국민 남동생 이승기(2.3%)와 영화배우 강동원(2.3%)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 김제동(1.8%), 장동권(1.8%), 조인성(1.8%)과 함께 봄나들이를 가고 싶다는 응답도 있었다.
여자 연예인으로는 최근 드라마와 MBC스페셜 등에서 소탈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는 김태희(9.2%)가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최근 애완견 보호 등 선행 활동으로도 유명한 이효리(5.5%), 3위로는 대세로 불리는 국민 여동생 아이유(5.1%)로 나타났다.
이어 이나영(2.8%) 소녀시대(2.3%) 이민정(2.3%) 신민아(2.3%) 등이 봄나들이 함께 가고픈 여자 연예인으로 꼽혔다.
성별로 나눠보니, 여성 직장인이 꼽은 봄나들이 함께 가고픈 남자 연예인으로 1위 현빈(11.0%) 2위 원빈 (6.2%) 3위 강동원, 조인성(5.5%) 등 미남 배우들이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여자 연예인으로는 1위 이효리(9.6%) 2위 김태희(6.8%) 3위 아이유(5.5%)라고 응답했다.
한편, 남성 직장인은 1위 김태희(10.4%) 2위 아이유(4.9%) 3위 이효리(3.5%)를 꼽아 여성 직장인과 약간의 순위 차이를 보였으며, 남자 연예인으로는 공동 1위 현빈(8.3%) 유재석(8.3%) 2위 원빈(4.2%) 3위 김제동(2.8%) 장동건(2.8%)라고 답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hjh@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