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에이미가 스타화보를 통해 ‘베이글녀’임을 입증했다.
이번으로 두 번째 스타화보를 촬영한 에이미는 제작발표회에서 “좀 더 나이가 들면 화보를 촬영하기 힘들 것 같아서, 그 전에 아름답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 주고 싶었다”며 “화보를 생각하면 8등신 여성들을 많이들 생각하시는데, 나는 내 매력을 총동원해 사람들에게 다가갈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에이미는 패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CEO답게 다양한 패션으로 세련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에이미는 지난 3월 싱가포르에서 5박 6일간 진행한 화보에서 기존의 귀여운 이미지와 함께 그동안 감춰왔던 글래머러스한 몸매도 공개한다. 또 성숙한 여인의 모습 등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하얗고 탄력 있는 몸매로 스태프들에게 ‘방부제 베이글 절대 동안’ 이라고 불렸다는 에이미는 “화보 촬영 전 살이 쪄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동안 글래머로 불러줘서 기분이 좋다”며 “동안을 유지하기 위한 특별한 비결은 없지만 즐거운 생각만 하려고 노력한다”고 동안 비법을 밝혔다.
이어 “열심히 촬영한 화보인 만큼 예쁘게 봐줬으면 좋겠다. 또 앞으로 방송이 됐건 사업이 됐건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cmj@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