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박은영 아나운서가 전현무 아나운서와의 스캔들 비화를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박은영은 스캔들 보도 당시 전현무가 열애설을 부추겼다고 털어놨다.
박은영은 “스캔들에 놀라 전현무 아나운서에게 연락했더니 태평하게 잠을 자고 있더라”며 “스스로 알아서 하겠다고 하기에 믿었는데, 나중에 해명 기사를 보니 열애가 사실이 아니라는 말은 한 마디도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 아나운서는 “그래야 검색 순위가 오래 간다”며 “열애설 당시 실시간 검색어 순위만 확인했는데, 왜 내가 박은영보다 순위가 낮을까만 생각했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민정, 오정연, 김현욱, 김보민 아나운서가 함께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cmj@kmomnes.com)
입력 2011-04-15 10:57:17
수정 2011041510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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