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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김윤석의 ‘황해’ 제 64회 칸영화제 진출

입력 2011-04-15 14:40:52 수정 2011041514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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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김윤석, 나홍진 감독의 의기투합으로 국내 영화계를 떠들썩하게 한 영화 ‘황해’가 제 64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진출한다.

웰메이드 액션 스릴러라는 찬사를 받은 ‘황해’는 아내를 찾기 위해 살인 청부 브로커 ‘면가(김윤석 분)’로부터 살인 청부 제안을 받아들인 ‘구남(하정우 분)’의 처절한 인생을 그린 작품이다. 한 순간도 긴장을 놓칠 수 없는 강렬한 드라마로 평단 및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제 64회 칸영화제 공식 섹션 ‘Un Certain Regard(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미 2008년 ‘추격자’로 레드카펫을 밟았던 하정우, 김윤석 콤비와 나홍진 감독의 두 번째 국제 영화제 진출이다.

이들이 다시 한 번 한국 영화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게 될지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은 경쟁부문, 비경쟁부문과 함께 공식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주요 3개 부문 중 하나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2009년 ’마더‘가 초청된 데 이어 지난해 ’하하하‘가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cmj@kmomnews.com)

입력 2011-04-15 14:40:52 수정 2011041514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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