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에 아웃도어 및 스포츠, 골프의류 등이 진출한 사례는 있으나, 여성복 브랜드가 휴게소 매장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
이 매장은 231㎡ 규모로 패션그룹형지 브랜드인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라젤로', 'CMT'(이상 여성복), '아날도바시니'(남성복), '와일드로즈'(아웃도어)와 에코로바의 'ECRB'(아웃도어)를 더해 총 8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최동훈 패션그룹형지 유통혁신팀 팀장은 "휴게소 매장은 브랜드 노출도가 높고, 전국에서 오가는 이용객을 상대로 해 광역적 마케팅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출점 배경을 밝혔다.
또 "특히 여주휴게소는 주변 패션 아울렛이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목적구매를 하는 쇼핑객이 많기 때문에 패션전문매장의 입지로 충분히 승산이 있다“며, ”여주휴게소는 이미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돼 있기 때문에 패션 쇼핑공간이 더해지면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연정 기자(kyj@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