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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신도시등 4,700여 가구 공급 - 봄 성수기 맞아 알짜 물량 ‘풍성’

입력 2011-04-15 17:06:23 수정 2011041517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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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봄 분양 성수기를 맞은 4월 셋째 주에는 김포한강신도시 동시분양이 단연 빅이슈로 꼽힌다.

올림픽대로 확장, 김포한강로, 지하철9호선 연장안 등 각종 교통호재와 함께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공급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서울 성동구에서는 서울숲과 한강조망이 가능한 서울숲더샵도 청약에 들어간다. 서울숲더샵은 지하철 2, 5호선 등 4개 노선이 지나가는 왕십리역 역세권 단지로 서울에서도 최고입지를 자랑한다.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금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4,755가구 중 4,656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조사됐다.


▶청약접수

<19일>

김포한강신도시 동시분양

19일 3,100여 가구가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동시 분양에 들어간다.

특히, 2010년 시공능력평가 최상위권에 속하는 대우건설은 전용 59㎡로만 구성된 소형 단일면적을 선보이는 등 금회 공급물량 대부분이 중소형면적으로 구성됐기 때문에 실수요자들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한강신도시는 녹지와 생태가 잘 보존된 곳으로 주거환경이 특히 쾌적하다. 단지 주변으로 녹지가 풍부하고 모담산, 한강 등 일부 조망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올해 말 조류생태공원 조성도 예정돼 있다.

도로환경도 개선된다. 기존 서울을 잇는 48번 국도 이외에도 김포한강로가 6월 개통되기 때문이다. 올림픽대로 확장 마무리 공사와 함께 김포한강로가 올림픽대로와 연결되면 여의도까지 20분, 강남권은 4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여기에 지하철 9호선 연장안이 현재 김포시를 거쳐 경기도에서 검토 중이라고 한다. 9호선 연장안까지 추진 된다면 한강신도시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건설의 한강신도시 푸르지오는 Aa-10BL에 들어선다.

지상 21층 11개 동 규모로 전용 59㎡ 총 812가구를 분양한다. 모담산이 단지 동쪽에 위치해 자연녹지 조망이 가능하고, 조류생태공원도 가까운 곳에 조성될 예정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 단지 주변으로 학교부지가 조성돼 있고, 운양초·장기중·장기고 등 교육시설이 신도시내 풍부하게 들어선다.

단일면적으로 공급되는 만큼 4개 타입의 다양한 평면을 도입했고,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인테리어 옵션 선택제 등을 적용하였다. 분양가는 층에 따라 3.3㎡당 800만~900만 원대에 책정됐고, 입주는 2013년 6월 예정이다.

Ac-12BL에 들어서는 한라건설의 한강신도시한라비발디의 규모는 지상 19층 12개 동 전용 ▲105㎡(513가구) ▲106㎡(284가구) ▲126㎡(60가구) 등 총 857가구로 구성됐다.

한강과 생태공원이 단지 바로 길 건너편에 있어 조망과 접근이 가장 우수한 위치에 있다. 특히 전용 126㎡는 안방과 거실 모두 2개 면에 창을 내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김포한강로가 단지와 생태공원 사이를 가로 질러 진입도 수월하다. 분양가는 3.3㎡당 1,000~1,100만 원선에 책정됐으며, 입주는 2013년 6월 예정이다.

한강신도시반도유보라는 Aa-9BL에 들어선다. 지상 30층 13개 동 전용 59㎡ 단일면적으로 총 1,498가루를 분양한다.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는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해 있고, 초·고등학교가 단지 바로 옆에 붙어있어 자녀들의 통학환경도 우수하다. 분양가는 3.3㎡당 830만~960만 원대에 책정됐고, 2014년 3월 입주 예정이다.

같은 날 서해종합건설은 경기 용인시 중동 도시개발사업지구 A2BL에 들어서는 新동백서해그랑블을 내놓는다.

지상 22층 5개 동 규모로 전용 ▲84㎡(158가구) ▲116㎡(78가구) 등 총 236가구를 분양한다. 인근 동백-죽전간 도로로 분당까지 차량을 이용하면 10분대에 진입할 수 있고, 분당-수선간 고속화도로와도 연결되어 서울 강남권 출퇴근도 용이하다.

2011년 완공을 목표로 동백-마성간 지방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마성IC를 연결하는 접속도로가 추진 중에 있고, 경부고속도로 수원IC진입도 수월해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여기에 용인경전철 어정역(개통시기 미정)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어정역 일대에 연세세브란스병원이 신설될 예정에 있고, 동백지구내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900만 원대에 책정됐고, 입주는 2013년 8월 예정이다.

<21일>

포스코건설은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 지상 최고 42층 3개 동의 주상복합(오피스텔포함) 서울숲더샵을 분양한다.

아파트 전용 84~150㎡ 495가구, 오피스텔 전용 28~60㎡ 69실 등 총 564가구로 구성됐다. 2호선, 5호선, 중앙선, 분당선(2011년 개통예정) 등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왕십리역 역세권에 위치해 대중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여기에 성수대교, 동호대교 진입도 수월해 강남권 접근성도 높다. 행당중·덕수고 등 교육시설이 풍부하게 조성돼 있고, 성동 청소년수련관이 인접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왕십리민자역사 내 이마트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고, 한양대병원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오피스텔 69실은 18일(월)부터 이틀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1,800만 원선이고, 오피스텔은 3.3㎡당 900만 원대에 책정됐으며, 2014년 8월 입주가 예정됐다.

▶견본주택개관

<22일>

GS건설은 대전 중구 대흥1구역을 재개발한 대전센트럴자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상 30층 18개 동 총 1,152가구 중 전용 ▲59㎡(108가구) ▲72㎡(65가구) ▲84㎡(568가구) ▲113㎡(74가구) ▲118㎡(30가구) ▲143㎡(39가구) 등 88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대전지하철 1호선 중구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KTX대전역 접근도 수월하다. 대흥초·대전중·대전고 등 단지 가까이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어 통학환경도 우수해 보인다.

여기에 은행동 로데오거리, 대전성모병원, 한밭종합운동장 등이 인접해 있어 여가·편의시설 이용에도 어려움이 없어 보인다. 분양가는 전용 72㎡, 84㎡ 기준으로 3.3㎡당 750만 원대에 책정됐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미현 기자(mhlee@kmomnews.com)

입력 2011-04-15 17:06:23 수정 2011041517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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