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과 2008년 내한 당시 문화 예술계 전반에 큰 이슈를 부른 ‘태양의 서커스’가 ‘바레카이’로 5월 8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국내 팬들과 만난다.
1984년 캐나다 퀘백의 길거리 공연으로 시작된 ‘태양의서커스’는 5000명 이상의 직원을 거느린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회사로 성장했다. 세계 각지에서 공연으로 1억만 관객의 사랑을 받았으며, 이어 23개의 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2002년 4월 몬트리올에서 초연된 ‘바레카이’는 전 세계 60개 도시에서 600만 관중을 열광시킨 작품이다.
이 작품은 인상 깊은 드라마와 환상적인 아크로바틱의 결합으로 한층 세련된 무대를 선보이며, 독특한 음악과 안무 그리고 화려한 의상들로 관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카루스의 비행, 인간 저글링, 3중 공중그네, 목발을 이용한 솔로 댄스 등 총 14종의 놀라운 곡예가 공연 내내 펼쳐진다.
이카루스의 신화를 모티브로 한 이 작품은 한 청년이 낯선 곳에서의 두려움을 뛰어넘고, 삶의 희망과 사랑을 찾는 모험담을 담았다. 또 바람이 이끄는 어느 곳 어디든지 또 다른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기도 하다.
관람료 6만원부터 13만원까지, 문의 : 02)541-6235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cm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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