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는 6호선 삼각지역을 노르웨이 문화·예술 테마역으로 조성했다.
삼각지역은 인근에 전쟁기념관과 노르웨이 대사관이 위치해 있고, 노르웨이가 6.25한국전쟁 참전국 이라는 의미를 살려 테마역으로 선정됐다.
역사의 일부 공간을 셀아트(Cell-Art), 투미닛갤러리(2 minutes Gallery), 무빙워크아트(Moving walk-Art), 월아트(Wall-Art) 등으로 구성해 노르웨이와 관련한 사진과 조형물 등을 전시한다.
현재 열리고 있는 전시의 주제는 노르웨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다.
유난히 많은 숲과 호수가 빚어내는 북유럽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삼각지역 곳곳으로 옮겨와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자연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앞으로 3∼4개월 동안 계속되며, 이후 예술과 건축, 사회 등으로 분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테마역 조성이 시민고객에게 새로운 문화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양국 간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혀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사관계자는 “삼각지역 노르웨이 테마역 조성을 통해 지하철 이용고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하철역이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시민고객의 열린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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