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는 수원 호매실, 인천청라등 수도권 4개 사업지구에서 상업용지를 입찰 공급한다.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되는 상업용지는 총 56개 필지로 오는 20일부터 전자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지역별로는 수원호매실서는 18개 필지가 예정가격 2,923,920,000~14,839,520,000원선에서 오는 20일 공급되며 토지사용시기는 2012년 7월 말 이후이다.

인천청라지역서는 7개 필지가 예정가 5,748,750,000~34,483,064,00원 수준에서 21일 입찰에 부쳐진다.

또한 오산세교서도 18개 필지가 예정가 1,500,640,000~12,023,500,000원선에서 오는 25~26일 양일간 재공급되고 오는 9월부터 토지사용이 가능하며 1,331~2,991㎡ 면적이 공급되는 인천서창(2)지구서는 13개 필지가 예정가 3,866,555,000~8,914,892,000원 선에서 25일 주인을 가린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상업용지 선별에 있어서는 고정수요와 유입수요 여부 판단이 중요하며 대중교통과의 연계성을 잘 따져봐야 한다"며 "일부 재공급 되는 용지의 경우는 유찰이유에 대해 먼저 살펴봐야 하며 현실적인 거래가격을 고려해 고 낙찰은 피해야 한다"고 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미현 기자 (mhlee@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