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효주가 영화 ‘완득이’에 캐스팅돼 3년 만에 김윤석과 재회한다.
김려령 작가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완득이’는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주먹질이 일상이 된 고등학생 완득이(유아인 분)가 담임교사 동주(김윤석 분)와 주변 인물들을 통해 점차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박효주는 극 중 완득의 담임교사 동주(김윤석 분)의 마음을 사로잡는 옆집 작가 호정 역을 맡았다. 지난 2008년 영화 ‘추격자’를 통해 김윤석과 호흡을 맞춘 이후 3년 만에 한 작품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박효주는 “소설 ‘완득이’를 감명 깊게 읽었는데 영화에 함께할 수 있게 돼 너무 설레고, 특히 김윤석 선배님과 3년 만에 같은 작품으로 뵙게 돼 감회가 새롭다. ‘추격자’와는 또 다른 연기호흡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라며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박효주는 2007년 MBC 드라마 ‘에어시티’를 통해 얼굴을 알리며, 이후 드라마 ‘조선과학 수사대 별순검’, ‘국가가 부른다’ 영화 ‘추격자’, 연극 ‘달님은 이쁘기도 하셔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cmj@kmomn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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