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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정, 전주국제영화제 '피날레 장식'

입력 2011-04-19 09:22:37 수정 2011041909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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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재정이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맡는다.

박재정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리는 제 12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영화배우 김혜나와 함께 영화제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됐다.

전주국제영화제 민병록 집행위원장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자신만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는 박재정은 늘 발전적인 변화를 추구해온 우리 전주국제 영화제의 이념과 부합한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박재정은 지난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출품작 ‘우리 만난 적 있나요’를 통해 첫 스크린 도전장을 내밀며, 기구한 운명을 지닌 사진작가 ‘은교’ 역으로 시공을 초월한 애틋한 사랑을 연기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전주국제영화제는 2000년 개최 이후 세계 곳곳의 숨은 걸작들을 발견하고 관객들과 함께 즐기는 국내 대표 영화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세계 40개국 200여편의 영화가 참여하게 되며,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9일간 열린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cm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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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9 09:22:37 수정 2011041909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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