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교육 뮤지컬 ‘우당탕탕 아이쿠’가 4월 22일부터 5월 22일까지 CGV팝아트홀(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우당탕탕 아이쿠’는 EBS와 재능TV에서 방영되고 있는 인기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외계에서 온 아이쿠 왕자와 시종로봇 비비가 지구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안전교육을 배우고 생활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뮤지컬은 특히 유괴예방법에 초점을 맞춰, 조두순 사건, 안양 어린이 실종 사건 등 아이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사건들이 많은 요즘 절실히 필요한 요소를 소재로 했다.

이를 비대칭형 세트, 360도 회전하는 아이쿠의 집, 스크린 영상 활용 등으로 풍성하게 풀어냈다. 또 기존 애니메이션 삽입곡에 새로운 뮤직넘버들이 추가 구성되기도 했다.

이번 작품의 예술감독을 맡은 뮤지컬 스타 남경주는 “작품을 만들어 갈수록 ‘우당탕탕 아이쿠’ 컨텐츠의 우수성을 느낀다”며 “이번 뮤지컬은 교육적 메시지와 즐거움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이다. 배우 및 스탭 모두가 어린 친구들에게 좋은 공연을 선사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우당탕탕 아이쿠’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4월21일까지 조기 예매시 30% 할인, 3인 이상 가족 구매 시 30% 할인 등과 함께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관람료 3만5천원부터 4만5천원까지, 문의 : 1666-8662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cm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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