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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준, 영화 '적과의 동침'서 ‘빛나는 존재감’

입력 2011-04-19 17:30:15 수정 2011041917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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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하준이 영화 ‘적과의 동침’서 빛나는 조연 연기로 눈길을 끈다.

2003년 영화 ‘써클’을 통해 데뷔한 유하준은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올해로 10여년의 연기경력을 맞은 그는 아직까지 신인 꼬리표를 떼지 못했지만, 이미 업계 관계자들 사이 끊임없이 이어진 관심 덕에 최근 주목받는 배우로 떠오르고 있다.

영화 ‘적과의 동침’서 유하준은 날 선 눈빛으로 극한의 적대감과 까칠한 모습을 선보이며, 인민군과 석정리 마을 사람들 사이 긴장감을 조성하는 인민군 소대장 정도만 역을 실감나게 연기했다.

최근 열린 기자 시사회를 비롯, 각종 VIP와 일반 시사회에서도 그의 연기는 눈길을 끌었으며, 관심 어린 호평이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김주혁, 정려원, 유해진, 변희봉, 김상호, 신정근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적과의 동침’은 4월 28일 개봉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cm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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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9 17:30:15 수정 2011041917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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