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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는 두 영웅의 엇갈린 운명 ‘삼국지 : 명장 관우’

입력 2011-04-20 15:14:38 수정 2011042015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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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벽대전’, ‘삼국지 : 용의 부활’ 등 국내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삼국지 소재의 새로운 영화 ‘삼국지 : 명장 관우’가 국내 개봉 일을 확정했다.

대규모 액션신으로 거대한 스케일을 선보일 ‘삼국지 : 명장 관우’는 ‘무간도’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맥조휘 감독의 지휘로, 삼국지에서 가장 사랑 받는 캐릭터 중 하나인 관우를 주인공으로 등장시켰다.

이 영화는 삼국지 속 가장 감동적이면서도 비장한 전투 ‘오관돌파’를 소재로, 주군인 유비에게 돌아가려는 관우와 가슴으로는 존경하지만 적으로 돌아설 수밖에 없는 조조의 운명적 대결을 담았다.

현존하는 최고의 액션 배우라고 평 받는 견자단이 ‘관우’ 역을, 중국 최고의 국민배우 강문이 ‘조조’ 역을 맡아 제작부터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중국의 업계 관계자들은 새로운 흥행 신화를 쓸 것으로 예상해, 역대 흥행 1위를 넘어 약 5억위안(한화 약 860억원)의 수익을 예상한 바 있다.

또 ‘적벽대전’에서는 볼 수 없었던 관우의 상징 적토마와 청룡언월도가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브록버스터 대작 ‘삼국지 : 명장 관우’는 5월 19일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cm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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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0 15:14:38 수정 2011042015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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