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원은 국내 장신구 브랜드를 세계화하기 위해 일본, 홍콩, 뉴욕 등 세계적 디자인 페어와 다수의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력의 소유자다. 또 공예장신구와 상업장신구의 융합으로, 금속공예 혼을 담아 일품 공예 성격의 장신구 ‘One of a kind jewelry'를 제작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04년 산업자원부와 한국 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차세대 디자인리더 육성사업 1기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장신구, 색을 입다’ 개인전에서 그는 금속공예와 보석 디자인 두 장르를 ‘모자이크와 색’이라는 회화 개념의 모티브로 선보인다. 금속 가구, 조명, 장신구에 이르기까지 생활 주변의 다양한 장식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기존 재화적 가치로만 여겨진 보석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한다. 공예뿐 아닌 다른 예술과 디자인에서도 새로운 소재로서 탄생할 수 있다는 점을 표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cm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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