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가 일본 오리콘차트에서 데일리 싱글차트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0일 FT아일랜드가 일본에서 발매한 4번째 싱글 ‘SATISFACTION’는 발매 첫 날 17,665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2위를 차지했다.

또 앨범 타이틀곡 ‘SATISFACTION’은 일본 후지티비에서 방영중인 애니메이션 ‘토리코’의 엔딩 테마곡으로 삽입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SATISFACTION’ 외에도 팝 느낌의 멜로디를 부각시킨 ‘Friends’와 송승현이 랩을 맡은 ‘I want’등이 수록됐다. 특히 이 두 곡은 최종훈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의 소속사 FNC 재팬 관계자는 “FT아일랜드가 오리콘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차근차근 인지도를 알린 것이 좋은 성과를 낸 것 같다”며 “앞으로도 FT아일랜드가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FT아일랜드의 멤버 이홍기는 일본 TBS 드라마 ‘머슬걸’의 주연을 맡아 연기 호평을 받는 등 만족스러운 결과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cm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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