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가루 알레르기의 발병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일본의 웨더뉴스사는 꽃가루 알레르기 발병에 관해 4월 7일부터 10일까지 사이트 이용자 2만 3000명을 토대로 조사한 결과, 약 8%가 올해부터 발병했다고 답했다.
전년도 결과와 종합해보면 일본인의 약 40%가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라는 것이다. 알레르기 환자가 일본인 3명중 1명에서 2명중 1명으로 증가하고 있는 셈.
이는 지난 여름 폭염으로 일조시간 증가해 이산화탄소와 메탄이 늘어났고, 그 때문에 꽃가루 생성이 활발해 진 것이다.
실제 올 3월 꽃가루는 전년도의 5배로, 최대 수치를 기록했던 2005년 보다 높다.
비가 내린 후 꽃가루가 줄무늬 모양으로 쌓여있는 것을 방사성 물질로 착각, 일본 기상청에 접수된 문의가 200건이 넘었다고.
때문에 일본 홈 센터 등에서는 이미 ‘꽃가루 대비 상품 코너’를 설치하는 등 분주하다.
꽃가루 알레르기의 위험도는 국내 사정도 마찬가지다. 최근 10년 사이에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꽃가루가 75%나 증가했다.
또 대기오염이 증가함에 따라 꽃가루의 독성이 강해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외출 전후의 위생, 집안관리에 신경 써야 하며, 집안에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가 있는 경우 주의해야한다.
집안으로 유입되는 꽃가루를 대비하기 위해 청소관련 제품들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더블유피는 꽃가루, 진드기 등 각종 알레르겐을 90%이상 억제해주는 침구 ‘알레르겐버스터’와 안전 검증되고 사용 편리한 테이프크리너 ‘미세스롤’을 선보였다.
국제특허 신물질 ‘알레르겐 버스터’를 사용하는 ‘알레르겐버스터 침구’는 집먼지 진드기와 꽃가루뿐만 아니라 애완동물에서 발생하는 세균이나 알레르겐을 감싸 최대 99.7%까지 무력화시킨다. 임상실험으로 그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일본 아토피협회가 인증·추천한 제품.
‘미세스롤’은 의류관리를 위한 기존의 테이프크리너와는 달리, 집안 청소를 위해 기획되고 만들어진 제품이다. 일본 세키스이(SEKISUI)의 기술력으로 만들어 점착력이 뛰어나고, 커팅 등의 사용이 간편해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다.
한편, 더블유피는 고객의 니즈를 받아들여, 4월 22일 오후 2시 30분 현대홈쇼핑에서 ‘미세스롤 테이프크리너’를 앵콜 방송 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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