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는 제5회 수원천 튤립축제를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수원천 세류대교-세천교 구간에서 개최한다.

이번 튤립축제는 수원천변 튤립을 중심으로 테마화단, 체험행사, 열린무대로 구성된다.

테마화단은 환영, 꽃, 추억, 동물, 바람의 정원이라는 테마로 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 속 이야기와 동물 등을 모티브로 각각의 테마에 맞는 조형물을 설치하고 체험부스 운영으로 흥미요소를 더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체험 행사도 선보인다.

참여자의 화합을 이루어내는 열린 공간인 마당을 테마로 해 수공예 카드 만들기, 떡메치기체험, 뗏목체험, 곤충체험, 우리꽃 심기, 친환경 체험, 자연물로 만드는 생태공작소 등 18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테마화단, 체험행사와 더불어 수원천에 열린무대를 만들어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소규모 공연을 추진한다.

권선구 관내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와 함께 장안․팔달구의 주민이 참여하여 기타공연, 무용, 난타, 세류중학교 학생들이 펼치는 밴드․댄스 공연 등이 펼쳐진다.

열린 무대는 사전 참여 신청을 받아 진행 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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