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다 아이를 믿는 게 더 어렵다?”
사랑하는 마음이 커서일까. 부모는 자녀의 모든 부분을 사사건건 간섭하려 든다.
하지만 이런 부모의 간섭은, 아이의 인생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북로그컴퍼니에서 부모의 정곡을 찌르는 과감한 육아심리서 ‘믿는 만큼 성장하는 아이’를 펴냈다.
이 책은 왜 부모가 아이를 믿어야 하는지, 아이를 믿었을 때 아이에게 어떤 무한한 가능성이 열리는지 직접 상담했던 사례들과 함께 설명한다.
또 이 모든 긍정적인 변화를 알고 있으면서도 여전히 아이를 믿지 못하는 부모들이 자신을 어떻게 변화시켜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저자인 나오미 알도트는 부모가 아이를 믿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로 두려움을 꼽았다. 부모가 아이를 이끌어주지 않으면 아이가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하지 못할 것이라는 두려움 말이다.
이러한 두려움이 부모가 아이를 통제하게 만들고, 그로 인해 아이의 무한한 가능성을 꺾어버리는 결과를 낳게 된다.
이런 실수를 범하지 않기 위해선 아이를 믿고 있는 그대로를 지켜봐야 한다.
이것만으로도 아이의 인생은 분명히 달라진다. 가장 가깝다고 느끼고 의지하고픈 부모에게 한없는 사랑과 믿음을 받은 아이는 자신의 삶에 자신감을 가지고 스스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내 아이를 위해 현재의 양육 방식과 자신의 부모님이 자신을 양육했던 방식을 기꺼이 포기하겠다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는다면 분명 지금보다도 더 훌륭하고 능력 있는 부모이자 한 인간이 될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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