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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희생활과학, 가볍고 연료비 절감 ‘마그네슘 프라이팬’

입력 2011-04-21 09:44:20 수정 2011042109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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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희생활과학이 세계 최초로 마그네슘 주방용품 시장 개척에 나섰다.

한경희생활과학은 포스코와 함께 신소재 마그네슘으로 공동 개발한 프라이팬 ‘키친 사이언스(Kitchen Science) 천연 마그네슘팬’을 출시했다.

마그네슘(Mg)은 무게가 스테인리스의 1/5, 알루미늄의 2/3정도지만 강도와 열전도성이 뛰어나다. 또한 인체 건강에 필요한 7대 미네랄 성분 중 하나로써, 건강보조식품으로 섭취할 정도.

다만 가격이 높고 가공이 어려워 그간 전자제품과 자동차의 경량화 소재로 사용됐었으나, 소재의 가격 경쟁력과 가공 기술이 확보되면서 주방용품화가 가능해졌다.

신제품 ‘키친 사이언스 천연 마그네슘팬’은 코팅이 벗겨져도 인체에 무해할 뿐 아니라, 소재가 가벼워 팔목 부담이 적다.

열전도성이 뛰어나 연료비 절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단시간에 요리가 가능해 재료의 비타민 파괴를 최소화한다.

친환경 표면처리 공법 ‘케로나이트(Keronite) 공법’으로 코팅 처리해 경도, 내구성, 내마모성을 높였으며, 풍부한 원적외선 방사로 고기를 구울 때는 부드러운 육질과 육즙을 즐길 수 있다.

한경희생활과학 한경희 대표는 “미국·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유해성 논란이 있는 알루미늄보다는 고가라도 친환경 소재의 주방용품이 각광받고 있다. 한국도 스테인렌스가 새롭게 부상하고 있지만 너무 무거워 손목에 부담을 주고, 기름을 많이 사용하게 돼 담백한 한국 음식에 적합하지 않다”며, “냄비, 그릴 등 친환경 마그네슘 주방용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26cm 프라이팬’, ‘26cm 궁중팬’, ‘28cm 프라이팬’ 3종으로, 가격은 각각 6만9천원, 7만9천원, 7만9천원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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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1 09:44:20 수정 2011042109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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