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 스테디셀러를 원작으로 만든, 뮤지컬 “연탄길”이 오는 22일 시작으로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공연을 시작한다.
“연탄길”은 원작을 통해 소개된 에피소드 중, 독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호응을 얻었던 스토리로 구성한 옴니버스 형식의 작품이다.
중국집을 찾은 남매가 눈물 젖은 자장면을 시켜먹게 된 사연, 한 대학에서 환경미화원 엄마와 교수의 딸이 함께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다툼과 화해 등 일상 속에서 벌어질 수 있는 가슴 찡한 사연으로 공연 내내 관객을 웃고 울릴 것으로 기대된다.
출연하는 배우는 명성황후, 마리아 마리아 등에서 주인공을 맡았던 이필승과 제5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조연상에 빛나는 임선애, 그리고 맨오브라만차의 산초역을 맡았던 감초배우 이훈진 등, 뮤지컬 전문배우들이 출연하여 창작뮤지컬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문의 : 1600-1716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신정 기자(ps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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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2 11:22:49
수정 2011042211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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