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와 배우 이지아의 위자료 소송 소식에 아역배우 심은경이 그들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알려져 누리꾼 사이 화제다.
심은경은 지난 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에 수지니(이지아 분)의 아역으로 출연, 이지아와 인연을 맺었다.
이어 2008년도에는 한 이동통신사 광고에 서태지와 함께 출연하며 ‘서태지 굴욕녀’로 불리며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혹시 이지아의 추천으로 심은경이 서태지와 광고를 찍은 것 아니냐”, “묘하게 두 사람 행적이 일치한다”, “그 때 당시에는 그냥 봤지만 이제 와서 보니 심상치 않다”, “두 사람이 의도하지 않았다면 이건 정말 인연인건가” 등 여러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지아는 소속사를 통해 “서태지와 소송중인 것은 사실이며 둘 사이 아이가 있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다”라고 전해왔지만, 현재까지 서태지는 입장 표명을 하고 있지 않은 상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cm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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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2 16:04:32
수정 20110422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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