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가 어린이날을 맞아 ‘참여·교육·자연’을 3大 테마로 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한다.

첫 번째 테마인 ‘참여’는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이솝빌리지’에서 진행된다.

이 코너는 어린이들이 인형극, 동요극에 직접 참여해 출연진들이 가르쳐주는 노래와 율동을 배워볼 수 있다. ‘랄랄라! 이솝동요 극장’ ‘오디의 동화 콘서트’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두 번째 테마인 ‘교육’ 은 어린이들을 위한 동물 체험프로그램이 주를 이룬다.

‘나비체험스쿨’ 에서는 알받기 화분 만들기, 나비 알받기, 표본 만들기, 나비 날리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키즈 동물 사랑단’에서는 ‘시각 장애인 안내犬 체험’ 을 준비하고 있다.

체험을 원하는 가족들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를 방문해 원하는 날짜에 미리 신청하면 된다.


세 번째 테마인 ‘자연’은 어린이들이 꽃과 동물을 가까이서 보여주는 ‘자연 테마 학습장’을 의미한다. 동물원 사육사의 스토리텔링을 들으면서 동물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동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포시진 가든에서는 형형색색의 꽃들을 볼 수 있다.

한편, 당일 메인 퍼레이드인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에는 어린이 동물 사랑단원 50명이 참여해 어린이 날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경찰 의장대의 시범 공연과 용인대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도 펼쳐져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에버랜드는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단순 관람 형식을 탈피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축제에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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