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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이베이 판매왕’ 2000만원 창업지원금

입력 2011-04-25 11:03:55 수정 201104251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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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이 이베이 수출을 지원하는 CBT(Cross Border Trade)사업 일환으로 진행한 ‘이베이 판매왕 경진대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우수 판매자들에게 총 2000만원의 상금을 전달하는 시상식을 진행했다.

경진대회 결과 대학생과 일반인 각 부문별 총 8명의 우수 판매자가 선정됐고, 총 2000만원에 달하는 창업지원금이 수상자들에게 전달됐다.

‘이베이 판매왕’ 경진대회는 옥션이 대학생을 비롯, 신규셀러들의 창업 지원과 해외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총 650명이 참가하는 등 온라인을 통한 해외수출 창업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반영하기도 했다. 대회 기간 동안 총 3만 4000여 개의 제품이 판매됐으며, 대회 전체 누적 매출은 120만 달러를 기록 했다.

특히, 전체 참가자 중 대학생 참가자가 180명을 차지한 가운데, 20대 참가자 10명 중 7명이 대학생일 만큼 대학생 창업 열풍이 뜨겁게 나타났다.

이번 대회에서는 일반 신규셀러 부문(최준호/대상, 안호열/최우수상, 김선재, 임기준/우수상), 대학생 부문(김용훈/대상, 이민걸/최우수상, 박태웅, 김진우/우수상) 등이 선정됐다.

옥션 CBT팀 임지현 부장은 “1회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많은 셀러들이 참가했고 전체 참가자 중 대학생 비율이 약 30%를 차지할 만큼 젊은 창업 준비자들의 호응이 뜨거웠던 것이 고무적”이라며 “더 큰 규모의 2차 대회 마련을 비롯, 향후 이베이와 같은 글로벌 마켓에서 국내 인터넷 수출 역군들이 뛰어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출지원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h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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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5 11:03:55 수정 201104251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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