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도서 출판의 대명사인 계몽사에서 도서 전문 오픈마켓 ‘계몽책방’을 오픈했다.
이 책방은 기존 업체와 달리 일반도서와 어린이전집을 모두 취급하는 대규모 도서 몰로, 고객은 모든 도서를 반값에 구입할 수 있다.
구매자들이 보기 쉽게 일반도서, 어린이전집, 어린이영어책으로 카테고리가 나눠져 있고, 더 나아가 브랜드별, 연령별, 분류별로 세분화됐다.
또한 책 팔기 코너를 통해 구매자들끼리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책을 사고 팔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끈다.
구매자뿐만 아니라 판매자에게도 좋은 혜택을 주고 있다.
오프라인 전문 유통업체에만 있었던 바코드 리더기를 이용한 재고관리 시스템과 판매관리 시스템을 전문판매자에게 무료로 제공, 오프라인 서점을 운영하는 점주들이 추가 인력 없이
이곳에서 판매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계몽책방 관계자는 “오픈마켓 판매자에게 3개월간 수수료 일부를 다시 돌려주는 파격적인 이벤트와 초기에 입점하는 50개 업체에 20만원 상당 메인광고를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며 “이는 판매자의 상품 가격을 낮추도록 유도해, 구매자에게 만족스런 가격으로 도서를 구입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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