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멕시칸 푸드 타코벨이 지난 22일 이태원 본점에서 ‘제 1회 대학생 디자인&마케팅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첫번째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3월 10일부터 한 달동안 디자인, 마케팅 등 두 부문으로 나눠 모집했으며, 총 300여 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타코벨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타코벨 챔피언’ 1팀과 ‘디자인 챔피언’, ‘마케팅 챔피언’ 각 1팀, ‘타코 매니아’ 10팀을 선정했다.

‘타코벨 챔피언(최우수상)’에게는 상장 및 상금 100만원을, 디자인 챔피언(디자인부문 대상)과 마케팅 챔피언(마케팅부문 대상)에는 상장 및 상금 50만원을 수여했다.

또 전체 분야에서 ‘타코 매니아(장려상)’ 10팀을 선정해 ‘타코벨 5만원 VIP권’을 제공했으며, 참가팀 중 30명을 추첨해 '타코벨 1만원 VIP권'을 증정했다.

'디자인 챔피언' 당선작(디자인부문 대상)은 차후 타코벨 홍대 매장에 전시되며, '마케팅 챔피언(마케팅부문 대상)' 선정 아이디어는 타코벨의 실제 마케팅 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타코벨 챔피언(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설희(인하대)씨는 “입상도 기쁘지만 우리 팀이 낸 아이디어가 실제 반영된다고 하니 설렌다”고 전했다.

타코벨코리아 마케팅팀 성주환 팀장은 “첫 공모전에 많은 분들이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참여해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실시해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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