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그룹 리쌍의 멤버 길이 MBC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에서 하차 한다.
길은 지난 20일 녹화를 끝으로 ‘놀러와’에서 하차하게 됐으며, 마지막 녹화 분은 지난 25일에 방영돼 5월2일까지 2주간에 걸쳐 편성된 ‘이선희와 아이들’ 특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길 측 관계자는 “올해로 리쌍 데뷔 10주년을 맞아 음악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지난 녹화를 끝으로 하차하게 됐다”고 전해왔다.
그는 지난 2008년 ‘놀러와’ 출연을 통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이어 ‘무한도전‘에도 고정으로 출연하는 등 예능 프로에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한편, ‘놀러와’에 길 후임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cm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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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6 12:56:12
수정 2011042612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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