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예진이 동료배우 박희순과의 열애 사실을 공식석상에서 처음으로 언급해 화제다.
박예진은 26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헤드’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박희순과의 열애를 묻는 취재진에 “모든 연예인들이 다 조심스러운 일인 것 같다”며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열애에 대한 질문이 빗발치자 “배우의 입장으로 그 부분에 대해 말을 많이 하기 좀 그렇다”며 영화 외에 대한 질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앞서 박예진, 박희순 커플은 지난 2009년부터 친분을 쌓아오다 올 2월부터 연인사이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산 바 있다.
한편, 박희순은 영화 ‘맨발의 꿈', '10억’, ‘작전’ 등 다수의 작품 활동을 통해 실력파 연기자로 인정받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cm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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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6 17:30:53
수정 2011042617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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