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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교과서’ 이젠 어플로 만난다

입력 2011-05-02 11:04:53 수정 201105021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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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동아는 자사의 중학교 교과서를 아이패드용 어플리케이션으로 국내 최초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어플은 수학, 영어, 과학 등 주요 과목부터 체육, 기술가정, 정보 등 예체능 과목까지 각종 교과서를 하나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교과서의 내용을 어플로 변환한 것이 아닌 아이패드를 통해 생생하게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는 ‘살아있는 교과서’가 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 과목별 특성에 맞춰 수학의 경우 계산을 할 수 있는 칠판 기능을 제공, 영어는 원어민의 발음을 청취하고 대화 동영상을 통해 회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해준다.

과학 과목은 교과 내용에 관련된 여러 실험 동영상을 해당 페이지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예체능 과목도 충실히 구성돼 있다.

체육이나 기술가정과 같은 과목은 생활 속 소재를 바탕으로 공감하며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됐고, 정보는 흥미로운 실습 소재를 통해 공부할 수 있다.

두산동아 배한상 모바일사업팀장은 “이 어플은 학생들이 책으로만 접하던 교과서를 영상과 음향을 통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미래형 교과서”라며 “두산동아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창의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어플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총 14권으로 구성된 ‘중학교 교과서’ 어플은 애플 앱스토어의 교육 카테고리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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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2 11:04:53 수정 201105021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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