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어버이날 선물 비용으로 매년 30만원씩 10년간 적립금 300만원을 지급하는 '행복가득! 10년간의 어버이날 선물 비용을 드립니다' 이벤트를 시행한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4월 18일~25일까지 어버이날 선물 비용에 대해 앙케이트 조사를 진행한 결과 49.9%가 10만원~ 20만원대의 어버이날 선물 비용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앙케이트 조사는 현대홈쇼핑이 창사 10주년을 맞아 '행복가득! 10년간의 어버이날 선물 비용을 드립니다.' 이벤트를 준비하면서 부모님의 선물 비용으로 실제로 얼마나 지출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시행됐다.

앙케이트 조사결과 어버이날 선물 비용이 10만원~20만원 선이지만 10년간의 물가 상승율 등을 고려하여 매년 5월 1일에 30만원씩 10년간 적립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단, 2011년에 한하여 6월 1일에 적립된다.

임현태 현대홈쇼핑 마케팅팀장은 "우리나라 성인들은 나이를 먹으면서 자녀의 양육과 교육에는 헌신적이지만 막상 부모님께는 사랑한다는 표현을 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 부모님께 사랑과 감사를 전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5월에는 자녀에게 뿐만 아니라 부모님께도 사랑한다는 말을 전할 수 있는 한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당첨자는 5월 17일(화) 현대H몰을 통해 발표 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h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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