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청담 러닝의 'Frog Series'를 스마트TV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출시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청담어학원의 청담 러닝 연구진이 초등 영어 공교육 강화를 위해 개발한 것이다.

기획 단계부터 초등교과과정을 고려해 말하기·쓰기 중심의 영어 학습 콘텐츠로 만들었다. 상황 대화 뿐 아니라 단어 게임, 노래, 스토리, 연극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컨텐츠로 구성해 부모와 아이 모두 쉽게 활용 가능하도록 제작했다.

프로그 시리즈는 이미 전국 50여 개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교재로 채택, 사용 중으로 교사들로부터 영어 학습에 동기를 부여하고 흥미를 유발해 학습 성취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인 콘텐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시리즈는 'Theme Word', 'Alphabet Word', 'Song', 'Story', 'Situational Dialogue'의 영역으로 나눠 총 63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각 영역별로 1개의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콘텐츠별로 1,000원~3,000원씩 추가로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 5월 중으로 총 63개의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청담 러닝은 출시 기념으로 5월까지 애플리케이션을 구매하는 고객들 중 30명을 추첨해 청담 프로그 시리즈 전집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권강현 전무는 "이번 교육용 애플리케이션 출시는 삼성 스마트TV가 단순히 즐기기만 하는 기기가 아니라, 교육 기능까지 갖춘 멀티미디어 기기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유용한 애플리케이션 확보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민재 기자(lm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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