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선물을 고르는 엄마들의 손길이 바빠졌다.

소중한 내 아이에게 최고의 선물을 주고 싶은 건 누구나 같은 마음.

하루가 다르게 ‘신상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어린이날 대표 선물로 ‘장난감’을 빼놓을 수 없다.

바비 인형으로 잘 알려진 ‘마텔’은 아이들에게 신나는 경험을 전하고 교육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체험 교육 완구’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 만지고, 들으며 영어공부하자

‘러닝테이블’은 놀이를 통해 영어와 한글을 공부할 수 있는 완구다.

숫자 세는 전화기, 기초단어장, 컬러피아노, 글자노트북으로 구성돼 있으며 건반을 누르면 한글과 영어 문장을 한 번에 들을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디자인으로 재미있는 소리, 놀이 활동 등을 통해 색과 모양, 알파벳, 기초단어, 숫자를 배울 수 있다.

또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즐거운 음악과 말하기 기능이 있어 아이가 손으로 누르고 따라하며 학습하도록 유도한다.


▲ 동물 키우고 ‘숫자’ 배우기

‘러닝팜’은 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등 체험을 통해 직접 숫자와 동물을 익힐 수 있는 유아교육완구다.

농장 문을 열면 반짝이는 불빛과 함께 신나는 노래와 음악이 시작되고 농장에서의 알파벳 배우기, 야채 모양 맞추기, 달걀을 통한 숫자세기, 동물 먹이주기 등 다양한 친환경적인 놀이요소로 아이의 감성발달을 돕는다.


▲ 음악놀이로 ‘감성’ 키우기

조기음악교육은 음악적 능력을 크게 성장시키고, 높은 수준의 지각력 발달을 가져온다.
‘싱가매직’은 각기 다른 음색으로 화음을 넣어 노래하는 인형이다.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노래를 따라 부르고, 그 과정을 통해 ‘감성교육’이 가능한 완구다.

이 상품은 기존의 ‘멜로디인형’과는 달리 대화 기능, 화음 기능, 노래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각기 다른 음색과 옥타브로 노래하는 기능이 포함돼 있다.

특히 여러 개 인형으로 ‘화음 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입을 오물조물 벌려 움직이는 모습은 실제 노래하는 인형을 연상케 한다.

총 12종으로 구성돼 각기 다른 색상과 모양으로, 인형 배를 누를 때마다 흘러나오는 멜로디도 매번 달라져 지루하지 않다.


▲ 나중에 커서 뭐가 되고 싶니?

‘바비 아이캔비(I can be)’시리즈는 다양한 직업놀이로 아이들의 꿈을 키워줄 수 있는 ‘역할놀이’ 체험세트다.

의사, 발레리나, 가수, 애견조련사 등 각각의 직업과 관련된 의상 및 소품이 포함돼 있어 어린이들이 직접 원하는 직업을 체험해보며 미래를 꿈꿀 수 있다.

또 놀이를 통한 직업체험을 통해 사회성을 키우고 ‘리더십’, ‘창의력’을 기를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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