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예술진흥원이 미래 방송인의 꿈을 가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청소년 아나운서 경연대회’를 6월 11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아나운서, 리포터, MC, 기상캐스터, 쇼호트스, 라디오DJ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뉜다.
아나운서부문은 자유주제로 1분 이내 뉴스 원고를, 그 외 지원자들도 각 참가 부문에 해당되는 원고, 음악, PT상품 등을 사전에 준비해 대회에 참가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다음 달 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능하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김상희 학장은 “청소년들이 꿈을 적극적으로 실현해볼 수 있도록 365일 다양한 분야의 공모전과 경영대회를 ‘한예진 365일 페스티발’이란 이름으로 열고 있다”며 “이번 대회는 아나운서뿐만 아니라 리포터나 기상캐스터, 쇼호스트가 장래희망인 청소년들에게 꿈을 펼쳐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이 주관하고 사단법인 한국방송정보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EBS,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청소년방송단연맹,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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