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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최대 여섯 대 연결 가능 ‘네트워크 POS' 출시

입력 2011-05-05 08:09:43 수정 2011050508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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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레스토랑, 중소형 매장, 유통 업체 등을 겨냥한 ‘네트워크 POS’를 국내시장에 출시한다.

포스(POS Point Of Sales)는 컴퓨터 단말기와 금전등록기, 신용카드 결제 단말기 등이 결합된 시스템으로, 매장 금액 정산 기능에서 부터 재고 관리 등 소매 경영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수집, 처리하는 제품이다.

LG전자의 네트워크 POS는 세계 최초로 클라우딩 컴퓨팅 기술을 적용, 한 대의 호스트 포스로 최대 여섯 대의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모니터와 컴퓨터, 카드 결제 단말기, 바코드 스캐너 등이 결합된 고가의 호스트 포스를 매장에 여러 대 설치해야 해 초기 설치비용가 유지비용이 높았던 것이 사실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신제품을 통해 초기 구매 비용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고, 전력 소모도 기존 제품 대비 50% 이상 낮출 수 있다”며, “제조, 폐기 등의 과정에서 생성되는 폐기물도 적어 탄소배출량 역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한대의 호스트 POS에서 모든 정보를 공유하고 관리하기 때문에 해킹, 바이러스, 데이터 분실 등의 위험 요소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제품 내부에 CPU, 메인 보드 등의 컴퓨터 부품이 없기 때문에 방열, 방한, 방습 장치의 설치 부담도 없다.

박시환 LG전자 모니터사업부 상무는 “다양한 환경에서 적용할 수 있는 이번 신제품으로 유통업체는 물론, 공연장, 체육시설,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매장, 산업용 제어 솔루션 등 새로운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민재 기자(lm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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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5 08:09:43 수정 2011050508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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