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예술진흥원은 오는 20일까지 ‘제 3회 전국 청소년 마술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마술대회는 무대 위에서 마술을 선보이는 스테이지 부문과 관객 가까이에서 마술을 선보이는 클로즈업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한 참가자에게는 상장 및 상금을 비롯해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입학 시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가장 우수한 실력을 선보인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국내 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이와 동등한 자격을 갖춘 대한민국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집 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다.

스테이지 부문은 총 5~8분, 클로즈업 부문은 5~20분 내로 공연을 준비하면 된다. 1차 예선은 오는 28일, 2차 본선은 6월 4일이며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창조비전아트홀에서 열린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김상희 학장은 “마술 분야에 재능 있는 신인 마술사를 발굴해, 한국 마술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번 대회를 열게 됐다”며 “마술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가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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