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초 황금연휴 기간까지 비가 잦을 것이라는 예보가 나오고 있다.

롯데마트는 야외 활동이 많은 연휴 기간 동안 우산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해 우산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일반적인 3단 우산보다 30% 가량 가벼운 '초경량 3단 우산'을 7,900원에 판매한다. 이 초경량 우산은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UV 코팅까지 되어 있어 양산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주말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해 ‘장우산’을 성인용, 아동용 모두 각 5,000원에 균일가에 판매한다.

또한, 헬로키티, 도라에몽, 테디베어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새겨진 ‘아동용 캐릭터 우산’도 각 13,000~17,000원에 판매하고, 성인용 레인부츠로 발목을 덮는 ‘성인용 레인 부츠(앵클)’와 종아리까지 덮는 ‘성인용 레인부츠(미디)’를 각 19,900~29,900원에 판매한다.

신은정 롯데마트 잡화담당 MD(상품기획자)는 “지난 주말 비가 많이 와 전주보다 우산 판매량이 60% 가량 늘어났다”며, “이번 연휴 때도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어 우산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우의, 장화 등 관련 상품을 장마철의 80% 수준까지 확대 진열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h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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