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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밑바닥을 마주하다, 연극 ‘아름다운 살인자! 보이첵’

입력 2011-05-11 12:01:43 수정 2011051112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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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아름다운 살인자! 보이첵’이 오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올려 진다.

독일의 극작가 게오르그 뷔히너의 ‘보이첵’을 원작으로 창작공동체 아르케만의 색을 담아 새롭게 재탄생 됐다.

연극‘아름다운 살인자! 보이첵’은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젊은 연출가전에 참가하여 대상, 연출상, 남자연기상, 여자연기상 4개 부문을 수상하며 연극계에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가난하고 천한 신분의 말단 군인 ‘보이첵‘을 통하여 억압받고 착취당하는 밑바닥 민중의 현실, 소통이 단절된 인간관계의 부조리 등 인간사회에서 야기되는 다양하고도 근본적인 문제들에 진지한 시선을 던진다.

다소 무거운 진실에 마주하게 되는 ‘보이첵’은 오히려 관객들과 배우들이 가까이서 함께 호흡하며 인물들의 정서를 필터 없이 흡수하게 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신정 기자(ps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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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1 12:01:43 수정 2011051112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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