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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1조클럽, 15개로 늘었다

입력 2011-05-11 16:25:27 수정 2011051116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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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식품기업 중 1조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기업이 전년에 비해 1개 늘어난 15개사로 집계됐다.

농림수산식품부가 11일 발간한 ‘2010년 식품산업주요지표’ 자료집에 따르면, 국내식품기업(담배회사 제외) 가운데 매출 1위는 CJ제일제당으로 매출액이 3조9천627억 원에 달했다.

이어 농심이 1조8천952억 원으로 2위, 삼양사가 1조6천655억 원으로 3위를 차지했으며, 동서식품(1조4218억 원)과 롯데제과(1조4165억 원)가 4·5위를 차지했다.

특히, 동원 F&B(15위)가 작년에 1조201억 원의 매출을 내며 처음으로 ‘1조클럽’에 가입했다.

식품업계 ‘1조클럽’은 지난 2008년에 10개, 2009년 14개, 2010년 15개로 늘었다.

30대 식품기업의 작년 매출액은 31조3000억 원으로, 전년 29조1000억보다 2조2000억 원(7.6%) 늘어났다.

또한, 농식품부가 전하는 바에 의하면, 미국의 경제전문지인 ‘포브스’가 지난 4월 20일 선정·발표한 ‘2010년 글로벌 식품기업(담배회사 포함)’에 KT&G가 93위, CJ제일제당이 107위에 각각 올라 120대 기업에 포함됐다.

일본은 ‘재팬 토바코(17위)’를 비롯한 9개사, 중국은 7개사가 각각 120개 글로벌 식품기업명단에 올랐다. 세계에서 가장 큰 식품기업은 스위스의 네슬레, 2위는 펩시, 3위는 코카콜라 등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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