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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Lonely’, 나가수 열풍 제치며 1위 등극

입력 2011-05-12 17:29:33 수정 2011051217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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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대표주자 2NE1과 비스트 컴백에 ‘나가수’가 흔들리고 있다.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에서 2NE1의 신곡 ‘론리(Lonely)‘가 12일 자정 공개와 동시에 실시간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몽키3 뿐 아니라 멜론, 엠넷 등 국내 주요 음원차트 ‘올킬’을 달성했다.

신곡 '론리'가 2NE1이 그 동안 보여줬던 강렬한 음악에서 벗어나 현악기로만 곡을 전개해 나가며 멤버 각자의 개성 있는 보컬을 부각한 점이 인기 상승에 큰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2NE1과 같은 날 첫 번째 정규 앨범 ‘픽션 앤 팩트(Fiction and Fact)’의 수록곡 '비가 오는 날엔'을 공개한 비스트 역시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신곡 ‘비가 오는 날엔’으로 2위에 오른 비스트는 2NE1과 함께 아이돌 가수들의 만만치 않은 기세를 보여 주고 있다.

반면 2NE1과 비스트의 파워에 ‘나는 가수다’ 음원들이 주춤하는 경향을 보였다. 줄곧 1위를 지켜오던 박정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가 순위 하락을 보였으며 당분간 2NE1, 비스트 등의 아이돌그룹과 ’나가수’의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신정 기자(ps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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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2 17:29:33 수정 2011051217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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