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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방과 후 학교 100여 곳 ‘로비의혹’

입력 2011-05-13 13:12:50 수정 2011051313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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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교육업체 1위 대교 ‘금품 로비’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대교가 초등학교 대상 ‘방과 후 학교’ 위탁사업 진행 중 학교 관계자들을 상대로 로비를 한 정황이 포착돼 압수수색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12일, 서초동 본사와 봉천동 ‘눈높이보라매센터’ 2 곳을 압수수색했다.

그 결과 사무실에 보관돼 있던 은행통장과 회계 내역이 담긴 하드디스크, 거래장부 물품공급계약서 등을 확보했다.

대교는 현재 서울 지역 580여 곳의 초등학교 중 120여 곳의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컴퓨터 교실의 민간 위탁사업자로 선정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검찰 관계자는 “대교가 관련 업계 1위 업체인데다 교육 당국 고위관계자에 대한 로비 등 다른 가능성도 있어 특수부에서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압수물에 대한 분석이 끝나는 대로 대교 관계자들을 소환해 비자금 조성 여부 및 학교 관계자들을 상대로 로비가 이뤄졌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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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3 13:12:50 수정 2011051313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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