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관광청이 13일 서울 신사동 ‘정식당’에서 피터 탄 하이 추안(Peter Tan Hai Chuan) 싱가포르 대사를 비롯한 여행업계 관계자와 함께 VIP 간담회를 열었다.

정식당은 제 15회 ‘세계 미식가 축제’에 초청받았던 임정식 쉐프가 운영하는 ‘뉴 코리안’ 레스토랑으로 세계 미식가 축제에서 선보였던 정찬을 재현하여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 날 싱가포르관광청은 간략한 브리핑 세션을 마련하여 향후 마케팅 플랜을 논의 하는 의미 있는 자리도 가졌다.

한편, 싱가포르는 세계적인 식도락 허브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세계 미식가 축제를 비롯해 싱가포르 푸드 페스티벌, 싱가포르 와인 피에스타, 아시안 마스터스와 같은 프리미엄 다이닝 이벤트를 개최하며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싱가포르의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다.

킹 하우 보이(Khing How Boey) 싱가포르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은 "싱가포르가 아시아의 미식 중심지로 발돋움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많은 한국인들이 싱가포르로 식도락 여행을 떠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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