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기업고객 전용 스마트 뱅킹 서비스인 ‘하나N CBS’를 개인사업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한다.

서비스 확대 시행으로, 계좌조회 및 이체 등 단순한 기업인터넷뱅킹만 이용할 수 있었던 개인사업자들도 한 단계 높은 기업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은 작년 8월 은행권 최초로 하나N CBS서비스를 기업고객 대상으로 시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본적인 금융 업무는 물론, 사업주가 자금이체 등 결재할 내용이 있을 경우 스마트폰으로 알려 빠르게 결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결재알림서비스’등 편리한 부가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특히, 빠른 거래내역 확인이 필요한 개인사업자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 사용자 아이디와 패스워드만으로도 빠르게 접속, 거래내역 확인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자금이체 등 주요 금융 업무를 위해서는 반드시 OTP카드와 공인인증서를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보안성도 강화했다.

하나은행 기업인터넷뱅킹 또는 하나 CBS(Corporate Banking System) 기존 가입 고객이면 영업점에 방문할 필요 없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 폰 사용자는 하나은행 모바일 홈페이지에 접속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아이폰 사용자는 24일부터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다.

하나은행 트랜잭션뱅킹팀 관계자는 “하나N CBS 확대 시행으로 하나은행 기업용 스마트뱅킹은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모든 기업고객을 위한 모바일 서비스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기업뱅킹 고객으로 스마트뱅킹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기프트콘 증정 이벤트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민재 기자(lm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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