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은 학문과 진리 탐구의 요람인 수정전을 본래의 역사적 맥락에 맞게 적극 활용해 전각의 보존에도 기여하고 궁궐 관람콘텐츠도 확충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통해 시범적으로 추진되는 2011년 상반기 목요특강에는 황동규(시인, 5.26, ‘문학의 속 모습’), 신봉승(시나리오 작가, 6.2, ‘조선왕조실록과 선비정신’), 신경림(시인, 6.9, ‘시를 읽는 즐거움’), 황병기(국악인, 6.16, ‘황병기의 가야금 이야기’), 박정자(연극인, 6.23, ‘박정자의 연극이야기’) 등 5인의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 강연자로 나선다.
90분 동안 진행될 특강은 주제별 강의와 청중들과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되며, 매회 특강이 끝난 후에는 강사들의 저서나 음반(CD) 등을 가져오는 분들에 대한 친필 사인회도 열릴 예정이다.
수정전 목요특강에는 문화와 예술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나, 수정전 내부의 수용규모를 고려하여 사전 예약자 60명으로 방청객 수를 제한한다.
사전 예약은 경복궁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5월 20일 오후 6시부터 가능하며, 행사시작 20분전까지는 입실해야 한다.
또한 신청자는 홈페이지 신청 후 예약증을 출력하면 경복궁에 무료입장 할 수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 시범운영을 토대로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예술원 등과 함께 ‘수정전 목요특강’을 국내최고 권위의 명사특강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www.cha.go.kr)과 경복궁(www.royalpalace.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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