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는 지난 13일 서울 플라자호텔 그램드볼룸에서 열린 '제10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교육과 비만 예방활동 및 건강기능식품의 과학화와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강재헌 교수는 2008년부터 어린이 먹거리 안전관리 연구사업단의 관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어린이 먹거리 안전 종합계획 수립 및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정에 참여했다.
또한, 식품안전특별위원회 자문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청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심의위원등을 역임했으며, 식약청의 개인별 영양관리 프로그램인 '칼로리 코디'를 개발, 어린이 비만예방 활동과 환경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강재헌 교수는 서울백병원 비만센터 소장을 맡고 있으며, KBS-TV 비타민 생로병사의 비밀 등 비만과 영양 관련 프로그램을 다수 제작하여 국민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다연 기자(cd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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