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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냉장고가 위험하다

입력 2011-05-18 10:54:05 수정 2011051810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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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여름철 최고 주의사항은 음식물 보관이다. 상온에 잠깐 둔 음식물이 금세 상해 식중독 사고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냉장고에 장기간 음식물을 방치하면 황색포도상구균 등 유해한 식중독균의 번식 확률이 높다.

따라서 여름철 음식물을 보관하는 냉장고는 청결상태가 중요하다. 평상시 철저한 냉장고 관리가 좋지만, 초여름에는 반드시 냉장고 대청소를 실시하고 정확한 관리법을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

냉장고 청소는 우선 전원코드를 뽑고 냉장고 안의 식품과 선반을 빼낸 후, 성에를 제거하는 것이 기본이다.

성에는 뜨거운 물을 뿌려 마른 걸레로 닦아내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청소가 끝난 뒤 식용유를 발라두면 다음 청소 시 성에가 쉽게 떨어진다.

냉장고 선반은 중성세제를 푼 물이나 식초수에 담가 충분히 불린 뒤, 스펀지로 잘 닦아 헹구면 된다.

얼룩진 부분은 소다와 물을 2:1로 섞어 문지른 다음, 식초수로 닦으면 말끔하게 지워지고, 곰팡이로 얼룩진 냉장고 문 고무패킹은 헌 칫솔에 소독용 알코올을 묻혀 닦아낸다.

한편, 냉장고 청소에 용도별 전용세정제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애경에스티 ‘홈즈 퀵크린 다목적용’은 찌든 때에 잡균까지 사라지게 하는 세정제다. 은나노로 99.9% 살균 가능하며, 녹차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냄새 탈취 효과도 있다.

또한 자칫 잘못관리하면 냉장고에 음식물 냄새가 배어 고질적인 악취 원인이 될 수 있다.

숯은 탈취 효과가 좋으며, 냉장고 속 재료 신선도를 연장시켜주는 역할도 한다.

애경에스티 ‘홈즈 탈취탄 냉장고용’은 비장탄과 활성탄을 사용해 각종 음식물 냄새를 없애주는 데 효과적이다. ‘홈즈 탈취탄 야채실용’은 신선도 유지제(입상 파라지움 활성탄)가 들어 있어 야채를 시들게 하는 에틸렌 가스를 흡착한다.

특히 비장탄은 일반 숯에 비해 탈취기능과 음이온 방출효과가 뛰어나 최고급 숯으로 꼽힌다. 사용 장소에 따라 냉동실용과 야채실용, 일반 냉장고용과 양문형 냉장고용으로 나뉘어 있어 선택 구입이 가능하다.

애경에스티 박근서 마케팅영업팀장은 “날씨가 더워지면 냉장고의 사용빈도가 높아진다”며, “가족건강을 위해서라도 냉장고 전용제품을 사용해 냉장고 위생을 체크하고, 청소 및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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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8 10:54:05 수정 2011051810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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